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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많은 직업이 사라진다

ai시대

AI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직업들이 사라지고 있다. AI는 앞으로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렇다면 정말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일까? 이 주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AI가 위협하는 직업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이 좋다. AI 발전에 따라 AI 관련 회사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직업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반 사무직처럼 단순한 업무나, 검사, 판사, 변호사, 세무사 등 AI가 등장하기 전에는 사람이 직접 외워서 일을 처리해야 했던 직업들이 특히 그렇다. 지금은 AI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많은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직업들이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지만, AI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이 직종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간단한 일을 처리하며 점차 어려운 일을 맡아가며 성장하는 구조인데, 요즘 간단한 일 처리나 단순 반복 업무는 AI로 대체되기 쉽기 때문이다.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은 무엇일까?

인간의 육체적 노동이다. 요즘 화이트칼라 직종보다 블루칼라 직종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칼라는 사무직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블루칼라는 육체 노동을 하는 직업으로 생각하자) 아직까지는 로봇이 인간의 육체적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육체 노동을 로봇에 맡기면 비용도 더 들어간다.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인간의 노동력이 더 저렴한 것이다. 청소나 건설 현장, 선박 작업 등 사람의 손과 몸이 필요한 일은 아직 대체하기 어렵다. 또 하나는 창작 분야다. AI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AI의 도움을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는 있다. 하지만 최종 마무리는 여전히 사람의 창의성과 감각이 필요하다. AI와 협업하면서 창작의 영역이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는 구글 알파고팀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이 결과만 봐도 이젠 AI시대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어떻게 해야 할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침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동시에 기회도 주고 있다. 우리는 일자리를 잃는다고 낙담할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춰 어떻게 적응하고 배워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AI와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면, 지금껏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과 창작이 가능해질 것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AI에 익숙하지 않다. 정부 차원에서 AI 교육을 확대해 국민들이 AI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제 AI 시대를 비판하고 피할 수만은 없다.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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