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을 목표로 달려왔던 시간에서 해방감을 느낀다. 그러나 수능 이후에 더 큰 고민이 찾아온다. 현대사회는 대학 진학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어떤 일을 할지, 어떻게 살지 생각하고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된다. 수능이 끝난 이후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와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미래 설계를 위한 조언을 제시한다.
수능이 끝난 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1차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대학이 인생의 유일한 길은 아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유튜브, 인스타, 틱톡 등 다양한 sns플랫폼과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학 진학 외에도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수능 성적에 따른 진로 선택이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대학,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수능 공부에 뜻이 없거나 너무 적성에 맞지 않으면 최소한의 공부만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기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길이다.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않거나 다른 길을 탐색하고 싶은 경우, 직업 교육, 기술 습득, 창업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특히 직업 교육은 실무 능력을 빠르게 습득하고 취업에 유리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예전에는 대학 학위가 있어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수능 이후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직업 교육과 기술 습득을 통해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 교육 기관에서 기술을 배우거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요즘은 고용 시장에서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기술 습득은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정보기술(IT), 디자인, 미용,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직업 교육을 선택한 친구들이 빠르게 취업해 경력을 쌓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 직업 교육의 장점이다.
대학 진학 외에 또 다른 선택지로 유학이 있다. ‘만약 살 날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면 뭘 가장 하고 싶은가’ 라는 물음에 가장 많은 답변이 세계여행이었다. 그만큼 살면서 세계를 여행해볼 기회가 잘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도 유학을 통해 해외에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유학은 단순히 외국어 능력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학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사고방식을 배우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수능 이후 대학 진학이나 취업 외에도 창업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창업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창업은 도전과 리스크가 있지만, 동시에 큰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만약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 진학을 통해 전공 지식을 쌓은 후 창업을 준비하거나, 바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정부지원사업도 노려본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능은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인 건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더 중요한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 한다. 대학 진학 외에도 직업 교육, 기술 습득, 유학, 창업 등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수험생들은 자신이 가진 꿈과 목표에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수능 성적에 얽매이지 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게 생기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하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시작이 반이다. 할까 말까 하다가 하지 않는 사람이 절반이다. 하고 싶은게 생긴다면 일단 시작해보자. just do it!!
Copyright 2024 ditto news. All rights reserved.